![]() |
| 부산 강서구 원룸 화재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27일 오전 8시 40분경 강서구 신호동 소재 원룸 건물 1층 한 호실 내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같은 건물 주민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호실 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A(80대·남·호실 거주자)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후 A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화재로 A씨 한 명이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방실 내부가 일부 소훼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강서경찰서는 현재 화재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