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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에서 최고균형발전상을 수상한 이상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이 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균형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 정책 추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상호 부의장은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설계?·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호 부의장은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에서 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재직하며 전국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정책을 실무적으로 총괄했다.
그는 당시 중앙 관가에서 '부산주의자'로 불릴 만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추진력을 보였으며,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부산시 정무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을 주도하고, 특히 부산형 혁신 클러스터 조성, 지역 산업 특화 전략 등을 추진하며 부산이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호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균형발전은 지역의 문제이자 곧 국가의 과제이다. 부산이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가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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