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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평생교육원,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현장체험학습 운영 모습(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학습자 39명을 포함해 교원 9명, 직원 4명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현장체험학습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서부권 교육·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 학습자가 많은 문해교육 특성을 고려해 ▲안전 중심 동선 구성 ▲맞춤형 이동 계획 ▲현장 대응 중심 안전관리 체계 등을 갖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팀별 관람을 통해 자연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이어 현충사를 방문해 단체 해설을 들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공동체 의식 향상에도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조권호 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배움을 실생활에서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기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csbl.cne.go.kr) 또는 전화(041-661-83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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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