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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참여형 축제 'ON나 페스티벌'./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하도상가 5개 구역에서 'ON나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은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전면에 배치됐다. 먼저, 무료 포토부스 '인생네컷' 촬영이 지하도상가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무료 포토부스는 12월 4일 부전몰 입구 광장을 시작으로 5일 남포지하도상가, 6일 광복지하도상가, 12일 서면몰 및 중앙몰 등 총 다섯 곳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하도상가 곳곳에 설치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트리 앞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지정된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가 겨울철 지하도상가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만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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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