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심정지 응급상황 대응 모의훈련' 나서

천안도시공사는 심정지 응급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11월 28일 '심정지 응급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최근 테니스와 같은 고강도 스포츠 활동 증가로 운동 중 심정지 등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부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초기 대응조치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