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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 족욕체험장.(충주시 제공) |
시는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올해도 수안보 족욕체험장을 휴장기간 없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절기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2026년 2월 말까지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단축된다.
전체 족욕길 중 2개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시설 점검과 관리를 위해 월·화요일은 휴무한다.
시는 기온 하강에 견딜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하고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철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8년 조성된 수안보 족욕체험장은 국내 최초 천연 온천지라는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온천수를 제공하는 쉼터로,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천 족욕의 만족감이 입소문을 타며 '겨울 힐링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족욕체험장을 찾아 따뜻한 온천수로 몸을 녹이며 충주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온천수를 공공에서 공급하는 수안보온천의 힐링 효과를 많은 관광객이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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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