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해시보건소가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분야 3관왕을 차지했다./김해시 제공 |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과 개인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다.
김해시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비축물자 관리 분야 개인 유공으로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해 기관과 개인 모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해시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 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김해시보건소는 지역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과 방역물품 지원을 지속했다. 아울러 격리병상을 18개에서 25개로 확대하며 지역안전지수 개선의 핵심 지표를 끌어올렸다.
감염병 유관기관 담당자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으며, 시민 참여 손씻기 캠페인 등으로 생활 속 방역 문화 확산에도 힘을 기울였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대비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