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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
군은 2025년 지방소득세 부과·징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지방재정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개인과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종합소득·양도소득·법인소득·특별징수분이 주요 과세 대상이다.
군은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충주세무서와 함께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
군과 세무서 직원이 상호 파견 근무하며 총 161건의 신고를 처리해 주민들의 신고·납부 편의를 지원했다.
올해 10월 31일 기준 지방소득세 부과·징수 현황에 따르면, 전체 목표액 637억 원 중 626억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98.2%, 부과(646억 원) 대비 96.9%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세목별로 법인소득은 목표 374억 원 대비 99.1%, 특별징수분은 221억 원 대비 93.7%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양도소득은 부동산 거래 증가에 따라 목표 17억 원 대비 152.6%인 26억 원을 징수했다.
종합소득은 목표 25억 원 대비 88.6%로 다소 낮았지만, 군은 연말까지 체납 관리와 안내를 강화해 징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징수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군 재정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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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