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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글맘' 공모전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4년째 '말글맘' 공모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수업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에 261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3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혜원학교의 사제동행 쇼츠 '꿈틀꿈틀'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한 해 동안 전개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영상에 담아 깊은 감동을 줬다.
중등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기 '힘내, 괜찮아'가 받았다. 이 수기는 한마디 말이 방황을 극복하고 성장으로 이어진 실제 경험을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수상작은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민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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