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초등학교 통학로 CCTV 전수조사 실시...안전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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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초등학교 통학로 CCTV 전수조사 실시...안전 환경 구축

관내 44개교 전 구간 대상
고화질 확충 및 기능 개선 목표
하북초 등 취약지역 우선 개선

  • 승인 2025-12-01 09: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통학로 노후 CCTV 교체(대운초)
통학로 노후 CCTV 교체(대운초)./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관내 44개 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통학로 내 CCTV 설치 현황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각 학교의 주요 통학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촬영 범위, 화질, 사각지대 등 CCTV 핵심 기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노후되거나 고장난 장비는 교체 필요성을 검토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은 조명 보완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지역을 추가 발굴해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학부모와 함께 하북초 인근 통학로를 점검한 결과, 하북초~하북웰니스센터 구간에서 노후 CCTV와 사각지대가 확인됐다.

해당 구간은 학생 통행이 많은 만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해 2025년도 추경을 통해 고화질 CCTV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CCTV를 고화질로 확충하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통학로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CCTV 확충과 개선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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