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확정…대형 재난 예방 위한 선제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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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확정…대형 재난 예방 위한 선제 관리 강화

소방특별조사·위험물 관리·소방시설 유지 상태 종합 평가 후 최종 대상 선정

  • 승인 2025-12-01 09:56
  • 수정 2025-12-01 10:3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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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가 2026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관내 주요 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례적 절차로, 지역의 화재 예방 역량을 높이는 핵심 과정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연면적이 크거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는 시설, 혹은 동시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건축물 등 화재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심의에서는 ▲소방특별조사 결과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 ▲위험물 및 가연물의 보관·취급 상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 여부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피난 안전성 등이 세부적으로 검토됐다. 각 평가 항목을 종합해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목록이 최종 확정됐으며, 선정된 대상물은 내년부터 강화된 지도·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잠재적인 대형 재난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소방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강화할 것이며, 대상물 관계인 또한 스스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해 안전한 부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소방서의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내 대형 화재 예방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부여 지역의 안전 인프라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방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안전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관계인의 자발적인 시설 점검과 위험요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전체가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에 참여할 때 실질적인 재난 저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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