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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스테이 오미'(상명대 제공) |
수상팀은 조형적이며 미학적인 완성도의 균형과 조화로 공간 본래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한 아이디어와 자연맥락을 잇고 모호한 경계를 해소하는 공공장소를 제안해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상 수상작인 '스테이 오미'는 초연결 시대, 디지털 사회 속에 느슨해져 가는 서로 간의 관계와 그 가치를 극복하는 공간으로 건물은 숲에서 이어진 수변을 따라 연결과 조화를 상징하는 벽이 있는 리셉션, 산책길, 야외 테라스, 다도실, 뱃길로 구성됐다.
대상 수상팀의 이시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현실적인 시공 가능성과 사용자의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까지 고려된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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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