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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과학영농시설 준공식 개최<제공=사천시> |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34억·도비 10억·시비 24억)을 들여 2024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공됐다.
완공된 시설은 연면적 3만2262㎡ 규모로 양묘시설, 스마트온실, 과실수체험시범포, 시민 텃밭 등을 갖춘 복합 미래농업 공간이다.
준공식에는 박동식 시장과 김규헌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시설을 지역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활용해 스마트농업 도입을 확대하고 영농 기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한 텃밭 운영과 현장체험 강화로 지역 농업의 접근성과 교육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새 시설 운영이 기술교육, 생산, 체험으로 실제 이어지려면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비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설 조성에 집중된 투자만큼 운영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가 과제로 지목된다.
박동식 시장은 과학영농시설을 지역 농업 혁신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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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