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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회계업무 안내서 표지./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이한 회계 기준을 비교·분석해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가 실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별 지출 기준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 지출결의서 및 증빙서류 서식, 실무자 중심의 질의응답(FAQ), 사례 기반 회계 처리 요령 등을 수록해 실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 지자체 실무자, 회계 전문가 등 8명으로 TF를 구성해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 대상 어린이집 26개 기관에 '찾아가는 1:1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를 수렴, 그 결과를 안내서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는 유보통합 회계 기준 정착의 출발점이자, 회계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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