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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자원운영처(처장 김경훈)는 12월 2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이불 세트(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해 한파 발생이 잦아지고 난방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난방 환경을 확보하기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 세트는 보온성이 우수한 고품질 제품으로 구성됐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 과 저소득 가구 등 2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큰 기온 변화와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지원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이불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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