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장학금 신설"… 대전청년내일재단, 장학제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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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장학금 신설"… 대전청년내일재단, 장학제도 재정비

성적 중심 선발 방식 넘어 인재 양성에 초점
지역 기여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 예정

  • 승인 2026-03-03 16:5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26년부터 성적 중심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지역 기여 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대전형 인재' 양성 체계로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합니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과학 장학금'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위한 '꿈돌이 장학금'을 신설하고, 생활비 지원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재단은 올해 전년 대비 증액된 약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변화하는 사회 요구에 맞춰 지역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도전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재육성(510-580)
2026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계획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청년내일재단)
대전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맡고 있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무상교육 확대 등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기존 성적 중심 선발 방식을 탈피하고, 다양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3일 대전청년내일재단에 따르면 2026년부터 장학제도를 새롭게 정비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학업성적 위주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인성, 지역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지역 이공계 대학 진학생을 지원하는 '과학 장학금'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꿈돌이 장학금' 신설이 포함됐다.

특히 '과학 장학금'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재능 장학금', '성취 장학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도 선발 대상과 자격 요건, 지원 금액 등을 조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역 우수 인재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생활비성 장학금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원 체계 전반을 손질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인원은 704명으로, 총 10억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억 8,150만 원 증액된 규모다.

재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대전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에 더해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진로 멘토링 캠프, 대전 전략산업 분야 선진지 국내·외 진로탐방, 장학생 교류회 등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주도할 도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편된 2026년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계획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공고는 상·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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