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통학로·승강장·도로 구조물 등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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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통학로·승강장·도로 구조물 등 시설 정비

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승강장 노후시설 교체 생활 기반시설 개선

  • 승인 2025-12-03 08: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로, 보행로, 대중교통시설,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지구는 풍천초 일원에 노후한 안전 울타리를 전면 교체하고, 서원고 주변은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절대서행(30km/h)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신봉초 인근에는 LED 바닥보행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솔개초와 성서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감지와 경고 기능을 강화했으며, 소현초에는 캐노피를 설치하고 새빛초·한빛초 주변에는 옐로카펫을 정비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버스 승강장의 노후 가림막과 유리, 안내표지 등을 교체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은 가림막 방향을 조정해 햇빛 차단과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노선도와 표지판 교체 및 미끄럼 방지 패드, 안전 울타리, 전기 배선 보수 등을 정비했다.

도로 구조물의 사고 예방 조치는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LED 조명등을 설치해 어두웠던 구간의 조도를 개선했으며, 신대지하차도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강화했고, 교량·육교 등 주요 구조물은 정기 점검을 진행하면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지체육공원, 신봉배수지 등 공공체육시설 29곳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작동 상태, 구조물 안정성, 바닥재 관리 상태 등을 정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통학로, 승강장, 도로 구조물, 공공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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