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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시장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모금 활동을 홍보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유도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행복이 배가 되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기부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함께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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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