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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감리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감리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며, 감리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상주 감리 (연면적 5000㎡ 이상)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현장이다. 점검반은 허가민원과 건축허가 1, 2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 적정성, 감리 수행 시기 현장 방문 감리 수행 적정성(비상주), 공정 관리 및 설계 변경 적정성, 감리 일지 작성 등 기록 유지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점검 결과에 대해 지역 건축사회에 통보하여 감리 주요 업무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또한, 부실 시공 방지 및 품질 향상 등 건축 공사 현장의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하여 매년 감리업무 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희 시 허가민원과장은 "건축 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 안전 강화와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한층 더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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