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당진시 내년 국비 1507억원 확보…현안 탄력"

  • 정치/행정
  • 대전

어기구 "당진시 내년 국비 1507억원 확보…현안 탄력"

신평-내항간 연륙교건설 109억원 등 주요사업 대거 반영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 농어업 분야1547억 확보 견인도
與 3선중진 정부부처 긴밀소통 성과풀이 "지역발전 전력"

  • 승인 2025-12-03 10:13
  • 수정 2025-12-03 10:17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clip2025120310081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은 지역 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비 15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인 어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에 당진시 예산으로 이같이 반영됐다.

집권 여당 3선 중진인 그가 내년 당진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지역 핵심 현안이 탄력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109억(총사업비 1848억) ▲대산·당진 고속도로 734억(총사업비 9091억)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342억(총사업비 1조 719억) 등 당진의 핵심 교통 SOC사업 예산이 포함돼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

또 ▲수소도시 조성 70.35억(총사업비 400억) ▲간척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 45억(총사업비 200억)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19억(총사업비 400억)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4.75억(총사업비 200억) 등 수산·에너지·미래산업 분야 예산도 고르게 반영됐다.

생활 SOC 분야에서는 ▲당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10억(총사업비 69억) ▲석문시니어체육관 건립 2억(총사업비 25억) ▲소난지섬 도로 확·포장 2.4억(총사업비 12억) 등이 반영되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안에 미반영됐던 사업들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반영 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영랑사 선명상센터 건립 2억(총사업비 58억) ▲농업용수 하수처리 재이용 설치 설계비 5억 등이 신규 증액됐다.

이와 함께 그는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농어업 관련 예산을 1547억 원 증액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부안에서 누락됐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56억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 10억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19억을 순증시키고, 축소 편성된 ▲조사료 생산·유통 지원 76.75억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20.4억 등 다수의 농어업 관련 예산을 추가 반영시켜 지역 농어업인의 실익 증진과 현장 지원 강화에 기여했다.

어 의원은 "정부안 단계부터 당진시·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핵심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이번 예산 반영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지역 현안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5.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충남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8회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성전자는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