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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군수가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
행사 첫날 박정현 군수는 '부여의 시간, 낮과 밤을 잇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문화유산 기반 축제가 지닌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 대구 북구, 금산군 등이 각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와 세계화 전략을 발표했다.
둘째 날 진행된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국내 축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부여군은 한국대회와 세계대회를 합산해 총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내 한국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축제 도시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금상(부여 국가유산 야행)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은상(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대표 프로그램 부문 은상(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도 부여군의 성과는 돋보였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베스트 가이드북 금상 ▲베스트 홍보 포스터 금상을 수상했고,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베스트 영상 홍보 동상 ▲베스트 증정품 동상을 받았다. '백제문화제'는 ▲베스트 홍보 책자 금상 ▲베스트 이벤트 웹사이트 은상으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부여에서 국내 대표 축제 어워즈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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