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의미 되묻다" 동아대, 대중음악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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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의미 되묻다" 동아대, 대중음악학회 학술대회 개최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려 의미 깊어
'케데헌' 현상 주목, 케이팝 속 'K' 의미 토론
부산 로컬 음악씬 조명,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

  • 승인 2025-12-03 14: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03_4 2025 한국대중음악학회 제37회 정기개최
2025 한국대중음악학회 제37회 정기학술대회 홍보물./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2025 한국대중음악학회 제37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6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대중음악을 연구하는 학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대중음악학회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적 선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현상에 주목한다. '케데헌'의 문화적 효과와 의미, 그 이후 케이팝의 변화된 위상 및 성격에 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케이팝의 K, 케데헌의 K : 변화하는 케이팝 속 "K"의 의미를 되묻다'이다. '미국의 자본과 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에 대해 "K"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등을 포함해 여러 흥미로운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 개최지인 부산의 로컬 음악씬에 대한 조명도 이뤄진다. '부산 로컬 음악씬의 현황과 미래 전망' 주제도 발표되어 한국 대중음악 연구의 서울 중심성을 극복하고 로컬 음악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관계자는 "한국 대중음악 연구의 이러한 결핍을 극복하고 로컬 음악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에는 동아대 음악학과 원재웅 교수를 비롯한 학회 관계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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