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장 수여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장 수여

3개 분과 20명 구성

  • 승인 2025-12-03 15:0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제2기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
대구시는 제2기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제2기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대구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제2기 위원장은 1기부터 활동을 이어온 하세헌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추천된 위원들은 자치분권, 균형발전, 교육,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대구시 기획조정실장)까지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5.10.26.~2027.10.25.) 대구의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비롯한 시정 전반의 정책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경제권 분과는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산학연 혁신 거점 조성 등 경제·산업 분야를 ▲생활권 분과는 교통·의료·문화·관광 관련 생활 SOC 및 정주여건 개선을 ▲행·재정기반 분과는 지역 경제·생활권 형성에 필요한 지방자치·재정·권한이양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한다.

이는 새 정부의 '5극 3특' 추진전략 설계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하세헌 위원장은 "새정부가 자치분권에 기반한 '5극 3특' 균형성장 정책을 강조하는 만큼, 제2기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지역의 역점 사업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이제 '5극 3특' 균형성장은 계획을 넘어 실행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및 광역 철도망 구축 등 인프라 조성, AI·로봇·스마트제조 등 신산업 육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대경권 미래를 위해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1.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2.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4.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5.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