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융무애·홍익인간" 영산대, 개교 42주년 건학이념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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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무애·홍익인간" 영산대, 개교 42주년 건학이념 학술대회 성료

조현설(서울대)·김응빈(연세대) 석학 초청 강연
'원융무애'와 '홍익인간' 가치 심화 및 재조명

  • 승인 2025-12-03 15: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학교가 '제25회 건학이념 학있다.
영산대학교가 제25회 건학이념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가 개교 42주년을 맞아 대학의 건학이념 가치를 심화하는 뜻깊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25회 건학이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이 건학이념을 주제로 매년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타 대학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영산대만의 특별한 발자취로 평가된다. 이는 건학이념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건학이념을 다각도로 조명해 줄 저명한 교수 2명이 연사로 초청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조현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신화와 홍익인간'을 주제로 발표하며 영산대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을 신화적 차원에서 해석해 인문학적 깊이를 더했다.

이어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미시 세계에서 발견한 삶의 섭리'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작은 생명체들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의 정신을 흥미롭게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구욱 총장은 "건학이념 학술대회는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학의 본질적인 책무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하는 장이다"며 "단순히 우리 대학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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