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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기장구 제공 |
기장군은 지난 1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 주민, 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수 참여자 시상과 자활사업 성과보고가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결실을 공유했다. 특히, 자활기업인 ㈜우리동네빨래방과 ㈜더깨끗한환경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 기장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자활기업 '㈜다다테크'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을 만들어 냈으며, 참여자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마음든든'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카페 사업단 장비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기술을 익히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한 해 동안 노력해 준 참여 주민과 센터 종사자,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참여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3개 자활기업에 130여 명이 참여하며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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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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