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음악학과" 동아대, 대학 교향악축제 피날레 성황리 마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최초 음악학과" 동아대, 대학 교향악축제 피날레 성황리 마쳐

탄탄한 합주력과 안정된 해석 주목
차이콥스키, 베토벤 등 정통 연주
부산 음악 발전과 청년 음악인 양성

  • 승인 2025-12-04 10: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04 장식2
'2025 대학 교향악축제' 무대를 마친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음악학과 오케스트라가 '2025 대학 교향악축제'의 피날레 무대를 맡아 관객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부산 지역 대학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서로의 기량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부산 최초의 음악학과인 동아대는 탄탄한 합주력과 안정된 해석으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차이콥스키 환상 서곡 '햄릿' Op.67으로 힘 있게 시작됐다. 이어진 협연 무대에는 학교 내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학년 재학생 3명(박예은, 임나경, 김유민)이 참여해 모차르트, 구노, 쇼팽 등의 작품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보였다.

후반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바장조 Op.93'이 연주됐다. 학생들은 정확한 리듬과 균형 잡힌 사운드로 작품의 활력을 충분히 드러냈으며, 연주가 끝난 뒤 객석에서는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오케스트라는 앵콜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명진 동아대 음악학과 관현악 책임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한 준비가 공연에서 잘 드러났다"며 "부산 최초의 음악학과로서 이어온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부산 음악 발전과 청년 음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3.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4.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5.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