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점 구축" 부산대, 기후변화 대응 벼 연구 석학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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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점 구축" 부산대, 기후변화 대응 벼 연구 석학 유치

과기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선정
3년간 총 21억 원 투입, 벼 연구 고도화
중국 난징농대 등 글로벌 석학 초빙
복합 스트레스 저항성 벼 개발 기반 마련

  • 승인 2025-12-05 12: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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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개요도./부산대 제공
부산대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선정돼 3년간 21억 원을 지원받아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벼 생산을 위한 글로벌 연구 거점 구축에 나선다.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식물생명과학과 김선태 교수가 과제책임자로 사업을 이끌며, 연구팀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해외 석학을 초빙해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연구 분야를 고도화하고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이상기후에 강한 벼 품종 개발이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이 사업을 통해 복합 스트레스 저항성 벼 개발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과제는 크게 벼 분자 면역, 벼 생식, 벼 육종 세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벼 분자 면역 분야에서는 김선태 교수와 중국 난징농업대 교수를 중심으로 면역 반응의 분자적 기반을 심층 분석한다.

벼 생식 분야에서는 김유진 교수팀이 생식세포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중국 상해교통대학교 교수가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벼 육종 분야에서는 권순욱 교수팀이 기후변화 대응형 유전자를 발굴하고 디지털 육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국농업과학원 교수들을 초빙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벼 연구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국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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