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품대회" 양산시, 8천 러너 열기 속 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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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명품대회" 양산시, 8천 러너 열기 속 마라톤 성료

8000명 참가, 안전사고 0건
접수 4시간 만에 전 종목 조기 마감
신기순·이미자 하프코스 남녀 우승
김진규·전수진 10km 남녀 우승

  • 승인 2025-12-06 20: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1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양산시 제공
전국에서 모인 8000여 명의 러너들이 양산의 아름다운 코스를 달리며 축제를 펼쳤다.

양산시는 6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약 8000명의 참가자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10km·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양산천과 황산공원 일대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전국 러너들의 열띤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온라인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될 만큼 명품 대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주요 코스 입상자로는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신기순(01:13:25), 여자부 1위는 이미자(01:26:03)가 차지했다. 10km 코스에서는 남자부 1위 감진규(00:32:18), 여자부 1위 전수진(00:37:4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양산시는 토요일 개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공식 심의를 거쳐 인파 관리, 의료 대응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대회 당일에는 500여 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교통통제(200명), 급수·운영 지원(300명)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안전관리에 집중한 결과,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참가자 증가와 토요일 개최로 교통량이 크게 늘었음에도 사전 대비를 강화해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찾아준 러너와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전국 대표 대회로 발전시키겠다"며 "내년 양산방문의 해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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