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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명대학교 임직원들이 동절기 연탄나눔 봉사 활동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번 활동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연탄을 전달했다. 세명대학교는 단순 연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겨울철 보온을 위한 내복과 간단한 생활용품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겨울 대비를 도왔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2023년부터 단양군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계절적 필요가 큰 시기를 중심으로 연탄나눔과 김장김치 전달, 방한 물품 지원 등 지역의 복지 수요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지역 연계 봉사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올해는 연탄이 부족하지 않아 난방 걱정이 한결 줄었다"며 "직접 방문해 전달해줘 더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말했다.
권동현 총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활동이 작은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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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