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민 정신건강 증진 관리 체계 구축, 차별화된 예방사업 추진 높은 평가

  • 승인 2025-12-08 07: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내 자살예방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특화사업 운영 등 7개 중점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관리 체계 구축과 차별화된 예방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5개소를 지정하고, 관내 48개 기관과 생명존중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강화했다. 안심마을에서는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상담 안내, 생명존중 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하며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특화사업도 병행하는 등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마음봄 사업장 15곳을 통해 근로자·중장년층 대상 정신건강검진과 자살예방 교육을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예방체계도 구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시책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나는 고위험군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촘촘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는 "서산시는 협력체계가 잘 구축돼 있어 사업 효과가 실제로 주민들에게까지 닿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예방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지역사회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대 군사학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교 복무 졸업생들 격려
  2. [주말날씨] 강추위 충청권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3. 국립한밭대 전승재 학부생 연구 결과 5월 국제학회 ‘ICASSP 2026’ 발표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30일 금요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설 명절 맞이 식품 행사와 프로모션 연다
  1. 대전과학기술대, 대구과학대·동원과학기술대와 협력 거버넌스 구축
  2. 지역 국립대학병원 소관 보건복지부로 이관…지역의료 살리기 '첫 단추'
  3. 건양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4.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중앙시장활성화구역서 상인 현장 목소리 청취
  5. 대전문총 제6대 회장 노수승 시인 “전통과 변화 함께 가겠다”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