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지역기반 보조기기 R&SD 성과 포럼 개최

  • 충청
  • 천안시

나사렛대, 지역기반 보조기기 R&SD 성과 포럼 개최

  • 승인 2025-12-08 10:06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보조기기 성과포럼 1
나사렛대학교 NADO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5일'지역기반 보조기기 R&SD 성과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 NADO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최근 교내 NADO메이커스페이스에서 보건복지부 지역기반 보조기기 R&S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지원 체계를 홍보하기 위해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 RISE 기술창업사업과 연계해 운영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나사렛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직접 개발·보급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지역기반 보조기기 R&SD 사업 소개와 추진 성과가 발표됐으며, 2025년도에 개발된 휠체어 전동 클리너, 전동휠체어 IoT 라이트, 배리어프리 게임용 보조기기 등 생활 밀착형 보조기기가 현장에서 시연됐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이 개발 단계부터 사용성 평가까지 직접 참여해 실제 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편의성을 검증한 과정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업책임자인 공진용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지역 내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고, 관련 기관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 점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리빙랩 기반의 지역 맞춤형 보조기기 개발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2.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3.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천안시 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3.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4.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