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조선백자의 품격 재조명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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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조선백자의 품격 재조명 특별전 개최

  • 승인 2025-12-08 11:3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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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 개최… 조선백자의 품격 재조명
경기 광주시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 홍보전시실에서 '제11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특별전은 '로얄광주 1467'을 주제로 조선백자의 대표적 작품부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특히 백자 다구(茶具), 달항아리, 백자 문양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들의 작품도 함께 공개돼 지역 도예의 우수성과 전통을 재조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작품들은 전통 백자 기법을 바탕으로 고유의 미적 가치와 현대적 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광주 왕실도자기의 깊은 역사성과 독창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 왕실도자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과 선비들이 추구한 절제의 미학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가 진정한 조선백자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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