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교육 성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교육 성료

현직 방송 PD 참여… 시민 미디어 제작 역량 강화

  • 승인 2025-12-08 15: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단체사진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교육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수업사진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교육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총 11회차 동안 진행된 '스마트폰 브이로그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미디어 제작 전반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며 실질적인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현직 방송 PD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실제 방송 현장에서 활용되는 촬영 구도, 컷 구성, 편집 문법 등 실무 노하우를 스마트폰 제작 환경에 맞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개인 브이로그 제작과 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기획력과 협업 능력도 함께 강화되는 등 교육 효과가 컸다는 후문이다.



한 수강생은 "방송 현장의 경험을 가진 PD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팀원들과 함께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영상 제작이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