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산타님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영복)는 12월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초록산타 희망과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 아동과 가정 100세대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시·구새마을회 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적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 등 내빈들이 초록산타로 변신해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과 희망을 전했다.
산타선물꾸러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 식생활용품 100박스, 쌀 100부대가 포장돼 각 동별로 20세대씩 결식학생,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장애인 세대 등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박영복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대전 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새마을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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