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 문화 축제"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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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 문화 축제"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1일 개막

24개국 160여 개 출판사 참여
작가와의 만남, 원화 특별전
아동 도서 저작권 수출 지원

  • 승인 2025-12-09 08: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안내물.부산시 제공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안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내 유일의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아이와 바다'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를 포함해 24개국 160여 개의 출판사와 기관이 참여하며, 140여 명의 저명한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해 글로벌 아동 문화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400여 점의 도서 전시,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 60여 점의 특별전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저명 작가들(캐나다 조던 스콧, 대만 탕무니우, 국내 진주·가희, 이지은 등)이 대거 참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출판 및 저작권(IP) 마켓이 운영돼 한국 아동도서의 해외 저작권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기 크리에이터 사인회,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체험,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키즈 아틀리에'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책의 바다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이 직접 전시를 안내하는 어린이 전문 해설사(도슨트)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아동 초청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한국 아동도서를 중심으로 세계가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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