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영산대 만화애니학과, 청소년 만화축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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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대상" 영산대 만화애니학과, 청소년 만화축제 석권

박다인 학생, 칸만화 부문 대상
정현재 학생, 애니메이션 특선
부울경 최고 실전 교육 성과

  • 승인 2025-12-09 09: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만고있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제26회 청소년 만화축제상상'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26회 청소년 만화축제 '상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실전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다인 학생(4학년)은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이번 축제 칸만화 부문에서 'cosmos'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또한 정현재 학생(3학년)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하며 학과의 뛰어난 역량을 공인받았다.

대상 수상작인 박다인 학생의 'cosmos'는 45페이지 분량으로, 인간의 모순적인 모습을 통해 사랑과 이해를 배워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선작 '고립과 억압'은 학업 스트레스를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내용을 2분 5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수환 교수는 "작년 양정 청소년수련관과의 산학협력 이후 나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실전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 그리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돋보이는 결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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