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운영 방안' 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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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운영 방안' 중간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12-09 09: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경기 광주시는 9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앙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기부 채납할 예정 건물을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과업은 ▲이용 연령대 설정 및 연령대별 콘텐츠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 및 설비계획 수립 ▲시설 개관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능 구성 및 운영모델 도출 등이 포함되었다.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건물은 경안로 197(탄벌동)에 총 면적 15,455.02㎡ 규모 내 지하 2층~지상 4층 이다.



내부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어린이 체험시설, 실내 어드벤처,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대여실·프로그램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쿠킹클래스), 세미나실, 다목적실, 상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능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 세부 추진 상황과 도출 결과는 ▲기초현황 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및 설문조사 결과 ▲시설 건립 기본 방향 ▲층별 공간계획 ▲향후 운영 방식 비교 분석 등 의견을 제시되어, 2026년 1월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의 조성 방향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며 놀이·교육·돌봄을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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