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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제9대 선출직 지방의원을 평가하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평가위원장으로는 배경렬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위원 9명 중 8명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객관적인 평가가 기대된다.
평가위원회는 지난 2일 1차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결정했으며, 10일에는 평가방법 및 내용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지방의원 평가기준은 도덕성,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 의정활동, 지역활동 총 4가지 기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지역 핵심 당원이 해당 의원을 직접 평가하는 절차가 도입되어 당원 참여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선출직공직자평가 결과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이관되며, 하위 20% 해당자는 공천심사와 경선에서 감산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배경렬 평가위원장은 "외부위원이 대다수로 구성된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평가위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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