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 “군정·지역 잇는 가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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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 “군정·지역 잇는 가교 역할 기대”

김학필·이철주·신국현·조인구 4명 위촉… 주민 의견 전달·지역 현안 소통에 앞장

  • 승인 2025-12-11 10:10
  • 수정 2025-12-11 10:2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신임 명예 읍면장 위촉식(1)
부여군이 11일 신임 명예 읍·면장 4명을 위촉했다.명예 읍·면장들은 지역민과 군 사이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1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신망을 얻고 있는 4명의 인사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읍·면장은 ▲부여읍 김학필 ▲규암면 이철주 ▲충화면 신국현 ▲임천면 조인구 씨로, 각 읍·면의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과 지역사회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부여군은 매년 지역에서 덕망 있는 인사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해 지역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올해 역시 지역 특성과 현안에 밝은 인물들을 선정해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박정현 군수는 위촉장 수여 후 "명예 읍·면장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점을 살피는 중요한 자리이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읍·면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여러분이 군정의 조언자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부여군의 미래는 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에서 완성된다"며 "지역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전달하고,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데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명예 읍·면장 제도를 중심으로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예 읍·면장 제도는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주민 생활에 밀착해 있는 읍·면 단위에서의 의견 수렴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위촉된 네 명의 명예 읍·면장은 각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얻어온 인물들로, 군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러한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면, 부여군의 주민 참여 기반 행정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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