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온심회, 2025년도 연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충청
  • 서산시

서산 온심회, 2025년도 연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유지환 온심회 역대 회장, 100만 원 별도 성금 전달식도
보육원 아동 2명에 12년간 1,440만 원, 정기 후원 약속도
'작은 손길이 큰 희망 되길,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다짐'

  • 승인 2025-12-13 08: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12월 12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온심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모습(왼쪽 세 번째부터 안치현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서산시는 12월 12일 온심회(회장 안치현)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보육원 아동을 위한 장기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안치현 온심회 회장을 비롯해 임붕순·유지환 역대 회장, 김선길·김기영 회원 등 온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온심회는 2002년 결성된 친목 봉사 모임으로, 현재 28명의 회원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가운데 50만 원은 일시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440만 원은 정기 후원금으로, 매월 5만 원씩 12년간 엘림새싹누리(구 성남보육원) 7세 남아 2명의 디딤돌 CMS 씨앗통장에 적립된다. 여기에 정부 매칭 지원금이 약 2배로 추가돼,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목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지환 온심회 역대회장(태양건설)은 이날 100만 원을 서산시에 별도로 지정 기탁하며 연말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치현 온심회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온심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수혜 아동들이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기억하며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해, 다시 사랑과 봉사를 나누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온심회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연말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온심회의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희망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대 군사학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교 복무 졸업생들 격려
  2. [주말날씨] 강추위 충청권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3. 국립한밭대 전승재 학부생 연구 결과 5월 국제학회 ‘ICASSP 2026’ 발표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30일 금요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설 명절 맞이 식품 행사와 프로모션 연다
  1. 대전과학기술대, 대구과학대·동원과학기술대와 협력 거버넌스 구축
  2. 지역 국립대학병원 소관 보건복지부로 이관…지역의료 살리기 '첫 단추'
  3. 건양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4.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중앙시장활성화구역서 상인 현장 목소리 청취
  5. 대전문총 제6대 회장 노수승 시인 “전통과 변화 함께 가겠다”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