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43.6% 증가" 양산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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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43.6% 증가" 양산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흥행

양산사랑카드 판매액 전월 대비 43.6% 급증
카드 적립률 18% 상향 및 공연 결합으로 유도
소비 진작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순환 구조 강화

  • 승인 2025-12-14 22: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2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을 통해 꽁꽁 얼어붙었던 지역 상권 소비심리를 성공적으로 회복했다.

양산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뚜렷한 소비 증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티벌 시작 이후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이 행사 직전 주간 대비 시 전체 8.3%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무려 43.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양산사랑카드 적립률을 기존 13%에서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해 시민들의 활발한 소비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거리 공연, 지역업체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6일 평산중앙1길 3 일원에서 열린 콘서트 행사장 인근 상가는 전주 대비 42.9%, 전월 대비 32.5% 증가하며 골목상권 중심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6일 동부양산과 13일 서부양산에서 열린 공연에는 모두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장 주변 상인들은 주말을 중심으로 체감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반응과 함께 이러한 행사가 더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양산사랑카드 충전과 신규 발급 역시 증가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가 한층 강해진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와 전월 대비 모두에서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의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는 16일까지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남은 일정에서도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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