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0억 절감 효과" 부산시, 상수도 AI 혁신 선도

  • 전국
  • 부산/영남

"연 30억 절감 효과" 부산시, 상수도 AI 혁신 선도

기후부·K-Water와 상수도 AX 기술협약 체결
전국 최초 AI 기반 상수도 운영 기술 협력 기반 마련
명장 정수장에 AI 기반 스마트 정수장 시스템 구축
인적 오류 제로,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혁신 효과 기대

  • 승인 2025-12-15 08: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정부, 공공기관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운영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오전 11시 30분 본부 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스마트 혁신 선도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운영기술 적용 및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의 상수도 기관 차원에서의 인공지능 기반 상호 기술협력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될 명장 인공지능(AI) 정수장에는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AI를 활용한 설비 예지 보전 △지능형 에너지 관리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상수도 공정·품질 안정화, 인적오류 제로(휴먼에러 Zero), 안전사고 예방,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전력비 연간 약 5억 원 절감이 예상된다.

앞으로 시 전역 정수장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전체 연간 운영비 약 30억 원 이상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지방상수도 분야 AI 기반 최첨단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비 확보 등에 있어 시가 최우선으로 선점할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명장 제1정수장 개량 및 AI 자율운영 도입 등 시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선도모델로 삼아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부산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부를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공지능 정수장과 더욱 안전한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1.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2. 안전공업 2009년부터 화재신고 7건, 대부분 슬러지·분진 화재
  3.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4. 통합 무산 놓고 지선 전초전… 충남도의회 ‘책임론’ 포문열어
  5.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