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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승학캠퍼스 전경./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두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녹색산업의 혁신성장 및 녹색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아대는 이번 공모에서 6개 분야 중 '생물소재'와 '미세먼지관리' 두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정영수(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사업 책임자로 총 66억여 원을 지원받아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물소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정 교수는 "미래 생물소재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산업계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관리 분야에서는 최현준(환경안전전공) 교수가 책임자로 총 39억여 원을 지원받아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종합 관리 역량을 보유한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최 교수는 "대기오염 저감 기술, 미세먼지 예측·평가,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정된 대학에는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된 석사·박사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생 학업장려금,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비 등이 지원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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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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