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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부서장,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 주요 개편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노선을 일부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교통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베이스'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도시 구조 변화와 시민 생활권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주요 개편 방향으로 ▲도심·산단을 연결하는 간선노선 강화 ▲지선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연계 ▲읍면 소재지 중심 환승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도심 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는 순환버스 노선 신설을 검토하고, 외곽지역에는 행복버스·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과 시내버스를 연계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노선을 재설계하고, 통학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노선 구축도 추진된다. 복잡한 노선번호와 불규칙한 배차 간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번호 체계를 정비하고 배차 간격을 정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운행 경로와 배차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용역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운수업체와 운전 종사자의 현장 의견도 반영해 실효성 높은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은 단순한 조정이 아닌 서산시 대중교통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그동안 노선이 복잡하고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간선과 지선, 대체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실제 이용자 중심의 노선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 분석과 시범운행,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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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