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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고창벚꽃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16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2025년 5월 기준 고창군 생활인구는 4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만 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체류 인구는 36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7.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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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고창 모양성축제 답성놀이/고창군 제공 |
앞서 지난해에도 봄 시즌 고창군 생활인구는 4월 36만 명, 5월 35만 명, 6월 32만 명을 기록했었다. 이는 1분기(3월) 26만 명 대비 6만 명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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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고창청보리밭 축제현장./고창군 제공 |
이처럼 고창을 찾은 인연의 끈은 고향 사랑 기부로 이어져 고창에 17억2500여 만원(3년 누적)을 기탁하고, 사이버 고창군민, 고창 농특산품 쇼핑몰 구입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인구소멸지역에 밝은 햇살이 되어 주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른 체류 인구 및 외국인 방문객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지역 경제활력을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활용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 방문객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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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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