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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열린 동아대 학군단 2025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 당시 모습./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국방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군 사관후보생 설치대학 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9개 대학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며, 동아대는 군·권역별 최우수 대학 12곳 중 부산·경남 최우수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대학에는 국방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동아대 학군단은 대학-군 간 운영협약 체결과 홈페이지 개편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하고, 탐방비, 교육장비·비품 등 대학 차원의 지원을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 밑거름이 됐다.
이승현 동아대 학군단장은 "대학 관계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최우수 학군단 선정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을 선발, 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학군단 중 하나인 동아대 ROTC는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6명의 장군을 비롯해 45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한 명문이다.
특히 동아대 학군단은 국방부 평가에서 통산 11번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교육사열 우승 11회, 하계 입영훈련 전국 1위 8회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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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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