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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농1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서산시 부석면 강수1리 마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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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석남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오남2통 마을회) |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홍성군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충청권 관계자와 마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를 통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재활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목표로 충청권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결과, 부석면 강수1리 마을회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석남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오남2통 마을회가 각각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수상한 마을·단체에는 각각 2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남도에서 선정된 18개 우수 마을·단체 가운데 서산시에서 가장 많은 3곳이 선정돼, 서산시의 농촌폐기물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개최, 농촌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공동집하장 운영 등 그동안 시와 지역 주민이 함께 추진해 온 자원순환 정책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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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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