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굿즈 매출 1억 1천만 원 달성… IP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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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굿즈 매출 1억 1천만 원 달성… IP 사업 확장

굿즈 판매 9개월 만에 1억 1천만 원 매출 달성
트레인메이츠 등 오프라인 채널 성과 두드러짐
지역 기업과 성과공유제 통해 이익 나누고 성장
2026년 신규 캐릭터 개발 및 굿즈 사업 본격화

  • 승인 2025-12-17 08: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굿즈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굿즈./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판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1억 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도시철도 브랜드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트레인메이츠 부산역점·서울역점, 롯데백화점 서면점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자판기 등을 통해 굿즈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트레인메이츠와 반짝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며, 철도 팬층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굿즈 사업 운영 방식과 판매 전략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며, 현재 굿즈 기획·제작 과정에서 성과공유제를 통해 판매 수익을 지역 기업과 나누고 있다.

공사는 내년부터 부산도시철도만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새로운 캐릭터는 인형, 문구류, 생활용품 등 일상용품으로 개발돼 같은 해 여름 반짝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무인자판기를 공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 인근으로 이전하여 효과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신규 캐릭터 개발과 판매 채널 다각화,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타고 싶은 도시철도'를 넘어 '갖고 싶은 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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