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빈집 정비' 지원사업 추진... 공익 기여도 높은 곳 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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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빈집 정비' 지원사업 추진... 공익 기여도 높은 곳 우선 선정

판정 등급별 철거, 보수, 안전조치 비용 지원
공공용지 활용 가능 빈집 우선 지원 및 발굴
철거 시 1000만원, 공공 활용 시 1500만원 지원

  • 승인 2025-12-17 08: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에 대한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양호한 빈집인 1등급에서 철거 대상 4등급까지 판정 등급에 따라 철거와 보수, 안전조치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한다.

특히 마을주차장 등 일정 기간 공공용지로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적극 발굴하여 공익 기여도가 높은 빈집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정비 대상 3?·4등급 중 철거 3곳, 안전조치 12곳 등 총 15곳을 포함해 1?·2등급 빈집 중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4곳의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1곳당 단순 철거 시 최대 1000만 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 가능 시 최대 1500만 원, 안전조치 지원 비용은 최대 500만 원,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총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안내문과 신청서를 시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소유자 개별 발송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 후, 내년 1월 15일까지 시 건축과나 빈집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에 앞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동의 빈집을 철거, 안전조치, 철거 후 마을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거 정비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정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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