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우선협상 대상지 '상북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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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우선협상 대상지 '상북면' 선정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조건부 선정
주민 동의율 및 경제성 등 고려 평가
발파·소음 대책 등 선행조건 해결 필요

  • 승인 2025-12-17 11: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16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주민동의율, 집단민원요소, 위치 및 주변 교통여건, 경제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선정된 부지인 상북면 오룡마을은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집단 민원의 발생이 적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마을과의 이격거리 등 주변 시설 현황과 자기자본 비율 등 부지 조성 경제성 부분에서도 상대적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번 선정은 최종 확정이 아닌 우선협상을 위한 단계이며,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현재 해당 부지의 경우 발파, 진동, 소음 등으로 인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지역 단위별 반대 여론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진입도로 확장 및 사도 구간에 대한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선행조건 해결 절차 등을 거쳐 최종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의 민원 갈등 문제 및 개발 사업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환경적 요인까지 신중히 고려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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